농관원 함평사무소, 민간재고 벼 매입검사 시작

“2023년산 민간재고 벼 600t 매입”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4.07.23 13:48 의견 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함평사무소(소장 채명규, 이하 함평농관원)는 오는 24일부터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2023년산 민간재고 벼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재고 벼 매입량은 600t(조곡기준)으로, 매입대상은 함평군 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매입품종은 함평군 2023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과 농협 자체 매입 품종이다.

매입 기준은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5% 이하, 건조벼(알속무게 800kg/백)를 합격품에 대해 매입한다.

함평 농관원 채명규 사무소장은 “이번 민간재고 벼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져 산지 쌀값 안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관원은 농협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최대한 빠른 시 일 내에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농관원에서는 지난 3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1,019t의 벼를 식량 원조용으로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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