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 버스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축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지급 창구(자동차극장 매표소)에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환상적인 국화 조형물과 향기로운 국화꽃이 어우러진 테마파크형 전시로,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