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올해 최대’ 성과, 사업비 110억 확보
전남희망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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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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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군이 거둔 공모사업 최대 성과이다. 국비만 77억 원에 달해 침체 된 지역경제에 다소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초인프라 조성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이다.
생활편의서비스 품질 향상, 주민화합도모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이 주목적이다.
이번에 군이 선정된 사업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우선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에는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의 사회적 경제 공동체를 적극 육성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군은 또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총 40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달빛 그린 키즈 놀이터‧노인 문화 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해 세대별 문화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 지역 자립성장기반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해당 사업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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