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4.12.22 15:18 의견 0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 17일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600만 원과 상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2,600만 원을 활용,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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