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3년 함평군민의 상’ 대상자 선정

지역개발 부문 김형중?이선행 씨 등 2명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3.04.24 16:59 의견 0
김형중씨

이선행씨


함평군이 제25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2023년 함평군민의 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 개발상에 김형중(85세) 씨, 이선행(77세) 씨 등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 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

앞서 군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후보자 추전을 받고,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김형중 씨는 제중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월야 실내체육관 및 시니어 체육센터 건립과 관련, 국비 확보에 기여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이선행 씨 또한 매년 주민을 위해 무료로 ‘국화 뜰 콘서트’ 공연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와 사랑의 쉼터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오는 5월 4일 열리는 제25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의 명예를 드높인 두 분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두 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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