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3 대한민국 난명품 대제전 폐막…관람객 3만5천명 방문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3.03.27 14:33 의견 0


‘202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지난 25일부터 2일 동안 함평문화 체육센터에서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춘란의 미래, 함평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580여 점의 한국 춘란이 전시됐다.

전국각지에서 선정된 60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장관상 등 155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오순철 씨가 출품한 주금 소심(등록명:태홍소)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엔 이한슬 씨가, 환경부장관상은 박기범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난 명품 대제전은 전국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국 대표 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장종만 함평난연합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며 “침체된 난 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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