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함께하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 다짐
전남희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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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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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제19대 전라남도교육감(주민직선 4기)이 지난 1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교육가족과 도민, 초청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이다.”며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참여와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 그는 “지역소멸 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려 한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디지털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목포정명여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단에 투신했다. 이후, 전교조 활동을 이유로 해직된 뒤 목포시의원(3선)과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주민직선 1기와 2기 전라남도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 2019년 목포제일중학교 교사로 30년 만에 교단에 복귀한 김 교육감은 지난해 8월 퇴직 후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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