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영농기 대비 농기계 임대사업장 확대 운영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2.02.21 10:38 의견 0


함평군이 봄철 영농기 대비, 농업인 영농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확대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영농기 철을 대비해 로타베이터 등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농기계 13종 37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앞서 농업인들이 적기에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농기계 66종 372대에 대한 사전 정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현재 함평군에는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3곳의 임대사업장에서 총 66종 408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본점의 경우 집중 농번기인 4~6월에 한 해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농기계들을 신속히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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