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석 함평군 부군수, 소통․개방형 업무 처리 등 행정 능력 발휘 평가

“군청 공직자, 군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 얻어, 함평 명예 군민 위촉해야...”‘여론↑’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12.29 10:27 의견 0


고동석 함평군 부군수가 2020년 7월 1일 취임 이래 1년 6개월간의 임기 동안 소통․개방형 업무 처리 등 뛰어난 행정 능력을 발휘해 동료 직원뿐만 아니라 군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는 평가다.

고 부군수는 지난 1984년 9급 공채로 입직해 여천군과 여수시에서 공직생활을 거친 후 2004년 전남도로 전입해 투·융자심사 담당, 회계감사 담당, 의회 사무처 특별수석전문위원,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주요 요직에서 뛰어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함평군 각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회의 개최는 물론, 간부와 실무자간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한 업무 추진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결집으로 성과물을 만들어냈다.

매월 개최되는 정례조회에 실·과·소별 개별 업무 중 타 부서와의 업무 공유와 협조가 필요한 내용을 ‘공유해요’ 시간을 마련, 직원 상호 간 업무 협업으로 처리 능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근무성적평정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근무성적평정위원회를 2단계(1단계 전체 부서장, 2단계 평정 위원회)로 나눠 개최하고, 성과·능력 중심의 투명한 인사 제도를 운영했다.

그런가 하면, 각 지표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보고회를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수시로 점검, 정부 합동 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종이 문서 없는 스마트 회의 도입을 추진, ‘스마트 행정 구현’에도 앞장섰다.

신규공무원 임용 전 자체 교육훈련 추진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기존 신규공무원은 임용 후 전문교육 기관에 의뢰해 기본교육을 실시한 것을 탈피, 군 팀장급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팀장급 역량 강화와 배치부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무경험과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또 고동석 부군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부 지원 사항과 민원 발생 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직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고동석 부군수 취임 이후 함평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한 단계 발돋움시켰다.

전국 대표 축제의 고장인 함평군이 축제만의 관광이 아닌, ‘사계절 관광 기반’을 구축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머무르는 고장으로 최근 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함평천지길’ 조성이다. 고 부군수는 숲으로 이루어진 ‘화양근린공원’과 습지길인 ‘함평천 생태습지’, 도시공원인 ‘함평 엑스포공원’ 등 3곳의 관광지를 6.2㎞ 도보 길로 잇는 함평 천지길을 조성했다.

관광객은 함평천지길에서 녹색쌈지숲, 낙우송길, 등나무길 등을 직접 걷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엑스포공원 일원에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인 ‘함평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일대를 친환경·생태체험 전문 교육시설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계절 관광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함평천지길 일원에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전망타워, 짚라인, 스카이워크, e모빌리티 체험시설 조성을 추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에는 함평축제 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축제·관광 노하우를 집결, 위드 코로나 선언 이후 함평군의 첫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안전·안심 축제로 성공 개최했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도 드라이브·워킹 스루 검사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해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광범위한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선제적 격리, 자가격리자 1:1 전담제를 운영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관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토록 하고, 백신 접종센터를 신속하게 설치·운영해 백신 1차 접종률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군민 면역력을 조기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90% 이상, 등록 외국인(639명) 접종률 100%를 달성했다.

코로나19 극복 함평군민 지원금 지급 시, 군민 편의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군 공직자들을 마을 경로당으로 출장 보내, ‘찾아가는 군민지원금 지급’을 실현했다.

함평군의 주요 먹거리인 농축산업 육성·발전에도 힘썼다.

먼저 고품질 통합브랜드 유통을 통한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했다. 농축산물의 생산·유통·체질 개선을 위해 ‘함평군 농축산물 통합브랜드 유통활성화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트렌드의 유통정책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육성했다.

이어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유통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5대 분야 29개 사업에 1,026억 원을 투입하는 환경친화형 한우 사업을 실현하도록 했다.

함평천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일원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적 가치가 있는 구 자강원 건물을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의 가능성을 발굴했다.

관내 한 주민은 “그동안 고동석 부군수는 제2의 함평지역 발전의 기틀을 구축하는데 열과 성을 다한 공직자로 인정받기 충분한 업적과 성과물을 남기셨다. ” 며 “공직자와 군민들 사이에 명예 함평군민으로 위촉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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