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면, 저소득 취약계층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 개최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12.15 10:02 의견 0


월야면(면장 백인상)은 지난 14일 월야리 순촌마을과 용월리 용두마을에서 백인상 월야면장, 정정오 복지기동대장,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주한 대상자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로 집안에 나무로 뒤덮여 붕괴 우려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월야면사무소와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폭우로 대동면에 제공된 조립식 주택을 이전 설치하는 연계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특히, 복지기동대원들의 봉사활동, 민원봉사실의 기반 정비와 이전설치비 지원, 환경 상하수도과 상·하수도 설치 및 생활폐기물 처리 지원, 산림공원사업소 잡목 제거 등 지원을 받아 24㎡(2동) 규모의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광진 이장은 “동네 한가운데에 폐가처럼 존치하던 주택을 정리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데 도운을 준 월야면과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이번 조립식 주택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계기로 면민의 주거 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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