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출품식 가져

으뜸송아지 경매 최고가 598만원 낙찰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11.25 10:49 의견 0


함평축협은 (조합장 김 영 주) 지난 23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임용수, 김경자 도의원,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김원일 경제부본부장,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출품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농가별 개량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원과, 육성을 통한 우수한 유전자원의 발굴 육성하고, 으뜸한우 브랜드 기반조성을 통해 관내 우량 으뜸송아지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와 함평전자경매가축시장 활성화로 조합 경제사업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함평군에 한우 총 사육두수는 4만8000여두에 달하며 암소는 3만2200여두이다. 한우사육농가 중 개량 의지가 높고 일정 수준의 혈통등록기반을 갖춘 농가를 선정해 선형심사 및 친자확인을 통해 으뜸암소 1천906두, 으뜸송아지 967두를 선발 했다.

이날 으뜸송아지 경매가 진행되어 최고가 598만원으로 일반송아지 평균 535만원 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어 한우농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으뜸한우에서 생산된 후대 송아지 중 브랜드 기준에 적합한 송아지만을 “으뜸한우 송아지”로 지정 육성한다.

함평축협 관계자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으뜸한우 송아지 경매를 진행 할 계획이다”며“이를 계기로 한우사육 농가들의 조합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상생발전에도 더욱 매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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