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골농협, 임정복-이문숙 부부 제56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10.06 10:57 의견 0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제56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나비골농협 조합원인 임정복 ‧ 이문숙 부부(돈짐농장)가 선정했다.

이 부부는 함평군 대동면에서 38여년동안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영농을 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영농을 통해 낙농과 한우, 친환경농업 등 농축산자연순환 농법을 선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인정돼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은 “임정복 ‧ 이문숙 부부가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이 많은 후계농업인에게 모범과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농업인을 꾸준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선발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며, 본상은 1년에 한차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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