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창단식 개최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10.02 11:05 | 최종 수정 2021.10.05 15:57 의견 0


함평 나비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회장 박종희)은 2일 함평 유소년 야구장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 의회 의장, 김완 교육장,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개회선언,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구·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 나비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창단은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에서 공고한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에 공모하여 올해 2월 최종 선정되어 대한체육회 기금 8000만원, 함평군 매칭 지원금 2000만원을 5년 동안 보조를 받게 됐다.

이에 3월경부터 설립 준비를 위한 5명의 준비위원이 자체 연석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진 구성과 정관을 제정했다.

또 5월경 법인 인가 취득 및 설립등기 업무를 추진 6월경에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6월경부터 1차 회원모집을 통해 20명의 회원이 확보되어 7월 1일 함평 나비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개강을 했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참가해 3개월여 훈련을 거쳐 창단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소년 야구부 창단으로 지역 꿈나무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레슬링, 골프 등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여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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