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율 제고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08.04 10:32 의견 0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9월 말까지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에 나선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건수 3만8638건으로 이중 주택화재는 7159건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의 약 19%에 해당되며 주택에서 발생된 사망자는 145명으로 전체 사망자 363명 중 40%에 달하며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 재산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100% 보급을 목표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보급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빈틈없는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가구는 자발적인 설치가 이루어지도록 버스 랩핑, 대형 홍보현수막 설치, SNS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안전 분위기 제고에 나선다.

김재승 함평소방서는장은 “주택화재는 우리 일상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 며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과 대책을 추진,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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