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불합리한 규제 개선, 적극적 업무처리 등 우수공무원 선정

‘능동적 공직문화’ 확산, 특별승급·성과금 부여 등 인센티브 확대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07.27 09:07 의견 0

함평군이 군민 삶을 변화시키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접수에 총 1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전 직원(공무직·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8개 항목 중 1개 이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함평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접수에는 총 16명이 접수하면서 지난해 총 5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우수공무원 선발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확대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공직사회에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함평군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존의 관행과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이룬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제도가 안착 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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