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박차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07.07 15:00 의견 0


함평군이 하반기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3분기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9월 말까지 전 군민 1차 접종률 85% 이상 달성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최우선적으로 지난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접종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및 30세 미만 사회필수 인력 등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는 입영 장병,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어린이집 등 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연령층 사전예약은 12일부터, 55∼59세(2,933명)는 26일부터, 50∼54세(2,489명)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8~49세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로 접종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께서는 3분기 백신 접종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접종 시기에 맞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상반기 1차 접종률이 52.8%로 전국 29.7%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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