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서해안 철도’반영 촉구

호남 KTX 함평역 정차 건의

전남희망신문 승인 2021.03.15 11:37 의견 0


이개호 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이 지난 10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당정간담회에서 군산~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를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U자형 순환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유독 군산~목포간 서해안 철도는 빠져있다”고 지적하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 철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광주~나주, 광주~화순 등 남부권에 대한 건의는 반영되어 있으나 광주~장성, 광주~담양 등 북부권 광역철도를 추가로 반영해 광주를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광역철도 순환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김준성 영광군수와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서해안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반영을 재차 요청하고 지역구 국토부 현안 사업을 추가로 건의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담양 국도 29호선 (담양~용면) 개량사업, 국지도 60호선 (고서~대덕) 확포장, 장성 국지도 49호선 (동화~서삼) 4차로 확장 등 에 대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및 내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함평군 숙원사업인 호남 KTX 함평역 정차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명수 제2차관은 “서해안 철도의 필요성에 대해서 동의한다”며“담양 국도 29호선, 국지도 60호선 및 장성 국지도 49호선 등 요청한 도로 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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