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 ‘견인’

28일 입암산 등산열차 운행 한국철도산악연맹 회원 9백여명 장성 방문..郡,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2.10.22 16:34 의견 0

장성군이 입암산 등산열차 운행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KORAIL 기차여행상품(철길따라 오르는 산) 투어 일환으로 오는 28일 한국철도산악연맹 회원 9백여명이 입안산 등반을 위해 장성을 방문한다.

이에 군은 지역의 농․특산품의 우수함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로 판단, 장성역 광장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판매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에는 사과, 배, 단감, 대봉, 고구마, 찰보리쌀, 잡곡, 새송이 및 가공품 등 총 20종 50개 품목이 전시․판매되며, 가을 수확을 맞은 농산물의 소비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매 고객 택배비 지원, 중량상품 주문 판매제 운영, 365생&장성장터 홍보관 방명록 작성 고객 사은품 제공, 다채로운 시식 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방문은 관광객들이 장성을 방문하고 농·특산품 구매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향후에도 각종 기차여행 상품을 적극 유치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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