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국화향 그윽한‘국화주’드세요

전남도 10월 남도 전통술에 ‘자희향 국화주’ 선정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2.10.06 16:21 의견 0

   
 
전라남도는 지난 4일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함평 자희자양(대표 노영희)의‘자희향 국화주’를 선정했다.

국화주는 예로부터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선비들이 높은 산에 올라가 즐겨 마셨거나 친한 친구들에게 국화주를 선물했다는 풍습에서 유래됐다.

함평 자희자양(대표 노영희)은 전통적 제조기법을 고수하면서 일체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찹쌀과 국화를 원료로 발효시켜 술 색깔이 맑고 연한 황색 빛이며, 황국화 특유의 그윽한 향취가 입안을 감돈다.

무농약 찹쌀과 국내산 황국화를 사용해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 애주가로부터 최고의 프리미엄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2 남도 술 품평회’에서 청주․약주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입증받고 있으며, 지난 3월 일본으로 첫 수출하는 등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전통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시설의 현대화와 국내외 마케팅 강화 등 소비자들이 손쉽게 남도 우수 전통술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전통술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이달의 남도 전통술’을 선정해왔다.

이에 대한 구입은‘자희향 국화주’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500㎖ 1병 기준 2만원으로 인터넷 판매(www.jahi.co.kr) 또는 전화(061-324-636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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