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희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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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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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원종 14년(1273년) 고막대사가 도술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고막천석교가 최근 태풍으로 불어난 고막천의 거센 물결을 이겨내고 옛 모습 그대로 버티고 있다.
일명‘똑다리’로 불리기도 하는 보물 제1372호인 고막천 석교는 우리나라 돌다리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다리로, 돌을 자르고 짜 맞춘 솜씨가 뛰어나 선조들의 기술과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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