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배 전국 1천300여 골프 꿈나무 기량 겨뤄

무안컨트리 클럽 13~17일까지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22억원 경제효과 기대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2.08.12 12:55 의견 0

전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무안컨트리 클럽에서 전국 1천30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열린다.

전남도지사 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유일하게 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내실있는 대회 운영을 통해 매년 참가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수선수에게 1등 50점, 2등 30점, 3등 20점, 4~10등 5~15점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시 가산점수가 부여되고 국내 타 대회 참가자격 부여, 골프장 이용 시 개별소비세 면제 대상 선정 등이 제공 된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2~3개월 전부터 연습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임원․학교 관계자․학부모 등 연인원 2만5천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이 무안․목포․함평․나주 등 인근 지역의 숙박시설과 식당․연습장 등을 이용함으로써 2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전남도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전남쌀(4kg 1천320개)을 기념품으로 제공, 쌀 소비 촉진 및 전남쌀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전남도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비롯해 파맥스-빅야드배, 중·고등학생대회 등 3개 대회, 녹색드림배 등 2개 초등학생 대회를 개최 해 꿈나무 골퍼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홍보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메이저급 대회를 적극 유치 해 전남이 골프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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