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춘식 신인덕 부부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수석 등 수집 품 600여점 기증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2.08.02 13:19 의견 0

   
 
사단법인 한국자연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 인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춘식 ․ 신인덕 부부가 35년간 수집한 수석과 소나무 분재 등을 함평자연생태공원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춘식 부부는 오랜 기간 수집해 소장해 오고 있는 수석작품 500여점과 소나무 등 분재 114점을 지역의 수석 문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함평군에 기증했다.

문춘식 부부는“우연히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하게 되어 공원 생태가 너무 아름답고 환경이 좋아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앞으로 잘 가꾸고 영구히 보존되어 후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기증 받은 수석을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동양란관에 수석 전시관을 조성하여 전시하고, 소나무 등 분재는 생태공원 내 분재원에 전시한다.

전남 화순군 도곡면 출신인 문춘식 선생은 한국분재협회 인천지부장과 사단법인 한국수석회 자문위원, 사단법인 한국자연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 인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이번 수석 및 분재 기증은 함평자연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평자연생태공원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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