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선거·정책선거 약속과 실천’을 제안하며...
전남희망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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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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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김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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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5일 총선과 함께 실시 되는 함평군수 보궐선거의 조기과열 양상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선거일을 150여 일을 남겨두고 때 이른 선거 분위기에 지역민의 분열과 갈등이 조장되고 혼탁선거로 변질되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지난날 우리 지역의 선거판에서 되풀이되는 대립구조가 낳은 산물일 것입니다.
이번 함평군수 보궐선거는 함평의 미래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수령입니다. 지연, 혈연, 학연 등의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 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 하며 정책 수행능력과 함평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지를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 할 사안입니다.
이번 선거가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 속에서 통합으로 하나 되는 희망찬 함평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모든
입후보자 예정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함평군수 보궐선거 입후보예정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하고, 함평군민 앞에 약속을 실천하는 의미의 클린 선거 실천 협약서를 작성하여 발표한다.
둘째,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의를 수렴하며 정책선거에 앞장선다.
셋째, 함평군의 중·장기적인 미래비전을 담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군민에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넷째, 금권, 관권, 허위사실이나 비방, 흑색선전 등의 네거티브가 없는 깨끗한 선거를 치른다./함평군수 보궐선거 입후보예정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김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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