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 당선

“75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를 대표하는 분권과 상생의 산림조합으로 한반도 산림을 더 푸르게 만들겠다.”

전남희망신문 기자 승인 2018.10.31 14:58 의견 0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142명의 회원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서 현 이석형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향후 4년간 전국 산림조합을 대표하고 산림조합중앙회를 이끌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당선된 현 이석형 회장은 더 당당한 산림조합, 더 튼튼한 산림조합, 분권과 상생을 위한 산림조합 운영체계를 정립하고 공사형 사업추진체계 구축, 종합금융업 진출, 수목장림 조성사업 및 상조서비스 활성화, 남북산림협력과 한반도산림녹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생산력을 증진하고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이자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으로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210만 산주, 75만5천 (준)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석형 회장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중 유일한 비조합장 출신으로 KBS PD와 전남 함평군의 3선 군수를 역임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 총회(ICA-AP) 초대 임업분과위원장, (사)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석형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2018년 11월 6일부터 4년간이며 취임식은 11월 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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