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거방송 토론위, 입후보 예정자 위한 TV토론 아카데미 개설

4개 시․도(광주․전북․전남․제주)에서 50명 모집

전남희망신문 기자 승인 2018.02.05 15:26 의견 0

전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를 위해‘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북․전남․제주 4개 시․도를 권역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교육감 선거에 출마예정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아카데미 과정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후보자의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는 오는 3월 6일 광주MBC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광주․전북․전남․제주 4개 시․도에서 총 50명이다.

아카데미 신청방법, 교육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www.debates.go.kr)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 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토론 아카데미는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을 높임으로써 유권자의 알권리 신장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개설됐다.

전라남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내실 있게 진행되어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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