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광주·전남 국비확보, 막후 해결사 역할

당·정 설득,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등 현안사업 해결 산파역 수행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7.12.11 10:11 의견 0

   
 
지난 5일 2018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개호 의원의 광주·전남 국비확보 막후 해결사 역할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 1조9천743억 원, 전남 6조16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가 확정됐다.
예산과 관련, 이개호 의원은 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인‘국정기획자문위’의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전남지역 현안사업이 포함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경제2분과의 소관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전남지역 현안사업 거의 대부분을 관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각 부처가 5개년 실천계획을 수립, 보고하는 과정에서 호남고속철 등 전남현안이 내년도 정부부처 예산안에 반영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7월 12일 이낙연 총리를 면담, 대통령 공약인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및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9월 13일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으로 기본계획을 변경, 확정하고 계획기간(2020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1월 24일과 25일에는 이낙연 총리를 만나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속 확정 및 2018년 국비 증액지원 요청, 정부는 지역염원을 수용하고 그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여야 예산안 협상이 본격화된 지난 11월 9일에는 우기종 부지사 등 전남도 관계자와 함께 백재현 위원장, 윤후덕 간사, 안호영 위원 등 민주당 예결위 핵심관계자들을 만나 전남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야야협상이 막바지로 치닫던 지난 1일, 이 의원은 민주당 예결위원장과 정책위 의장에게 “전남 SOC 예산 증액은 적어도 올 1조1천6백억원 수준 이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예산협상 마지막까지 기재부 예산실장 등과 끈질기게 접촉하는 등 광주·전남 현안사업 예산반영에 혼신을 다했다.
이 의원은 “예산안 편성과 협상과정에서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부적인 예산배정 과정 등을 통해 전남현안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유치 등 정책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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