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동차부품생산기업 ㈜일신 화이바 투자협약

대마 산단 부지 6,611㎡, 53억 투자, 30여명 고용창출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6.08.29 09:36 의견 0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일신 화이바 조성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신화이바는 지난 23일 대마산단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부지면적 6,611㎡ (2,000평)규모에 총 사업비 53억원 투입, 자동차 시트 원단 실, 선루프 제작용 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금년 내 준공하고 2017년부터 본격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센터페시아와 썬바이저를 독점 납품하고 있는 ㈜효광에서 올해 5월에 별도법인인 ㈜일신화이바를 설립하였으며,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아자동차에 독점 납품하고 있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이 대마 산단 내 증설을 결정하고 투자하게 되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일신화이바가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e-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영광군에서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가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2017년 준공할 계획으로 있어 ㈜캠시스 등 다수 연관기업과 투자협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마산업단지 투자유치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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