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10회 백양고로쇠 축제 개최
는 19일~20일, 남창계곡 일원...고로쇠 채취 ‧ 천문관측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전남희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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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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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약수, 청정 고로쇠를 맛 볼 수 있는 장성 백양고로쇠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북하면 남창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축제는‘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함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차별화와 수익성을 도모해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백양고로쇠 가요제 ▲난타공연 ▲버스킹 콘서트 ▲마술공연 ▲댄스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을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매년 열리던 백양고로쇠 가요제는 올해부터 전국 가요제로 단위를 키워 지역 제한 없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축제추진위(☎010-3640-8093)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고로쇠 즉석경매 ▲떡 메치기 ▲천문관측 ▲캠핑페스티벌 ▲편백 조형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천문체험 부스를 운영해 낮에는 태양흑점, 밤에는 별자리와 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미션수행 등반대회 ▲고로쇠 축제 SNS홍보관 등이 열리며, 고로쇠 판매장을 비롯해 농 특산물 및 편백 제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이 상설 운영된다.
정동일 위원장은“이번 축제가 백양고로쇠의 우수한 맛과 효능을 널리 알려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백양골 청정 고로쇠의 향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백양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고 영양소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맛과 효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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