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김준성 영광군수 "한·중 FTA 체결과 TPP 참여 모색 등 세계화에 따른 시장개방 압력은 거세지고, 수도권 규제 완화, 지역 분권 가속화 등으로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며 "이러한 도전의 물결 속에 능동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가야 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대마 산단과 송림그린테크단지에 23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경로당 공동부식비·목욕 이용권·손해배상 책임보험 지원, 장애인복지센터 확충, 치매 조기검진, 분만 산부인과·산후 조리원 준공 등 복지사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 품질 고급화, 저비용 고소득 농·수산업 육성, 보리식품 가공 산업 육성, 친환경 찰벼단지 확대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군수는 "격조 높은 공연을 연중 실시해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강사를 초청해 '토요문화학교'를 개설해 군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강조하고,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 추진, 불갑 저수지 주변 종합레저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난방재 상황실 운영,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소하천 정비, 여권발급 야간 민원실 운영,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등 군민 편의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감춰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풍요로운 삶이 보장되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행복한 영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