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수도 유수율 73% 목표 끌어 올린다!

단계적 186억원 투자, 이달부터 현장조사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5.09.10 15:38 의견 0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020년 까지 상수도 목표 유수율 73% 달성을 위해 186억원 투입, 이달부터 수용가와 급수전 현장조사를 실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영광군은 2014년 환경부 통계 유수율이 55%로 전국평균 84%, 전라남도 평균 68% 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통한 재정손실 최소화 및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8월 상수관망 최적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 착수했다.

군은 1단계 블록시스템구축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2017년까지 2단계로 블록고립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단계 노후관 정비를 실시해 상수도 유수율 73%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 전체 30개 블록이 구축이 되며 상수도 공급량과 사용량, 수압 및 누수감시가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관망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상수도 블록화 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을 방문 수도급수전 조사가 시작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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