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자금운용 전략 다변화 전문 인력 영입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5.04.03 17:21 의견 0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국내주식과 채권 위주로 운용되던 상호금융 자금에 대한 수익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해외투자와 대체투자에 대한 자금배분을 확대하는 등 자금운용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자금운용 전문가인 삼성생명 상무이사 경력의 이승철 신용상무를 영입하고 전문 운용 역 3명을 신규 채용했다.
투자 리스크에 대한 심사 강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체투자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관련 규정과 운용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또한, 본격적인 투자실행을 위해 3팀 체제(기획운영팀, 자금운용1팀, 자금운영2팀)의 자금운용부서에 대체 투자 팀을 신설하여 4팀 체제(운용기획팀, 주식운용팀, 채권운용팀, 대체 투자팀)로 확대 개편하는 등 조직 개편도 마무리했다.
현재 금융시장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인해 주식 및 채권 등 전통적인 운용방식으로는 기대수익률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부동산, 선박, 항공기, SOC,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자산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어 수익성 증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회원조합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대내외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자금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중요한 사항으로 앞으로 신규투자처 발굴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자금운용 및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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