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유기질비료 신청 받는다!

전남도, 11월 말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접수

전남희망신문 승인 2013.11.08 15:09 의견 0

 전라남도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지력 증진으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하기 위해 지원하는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료 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와 부산물비료이다.

지원 가격은 유기질비료는 1포(20kg)에 2천 원, 부산물 비료는 등급에 따라 1등급 1천800원, 2등급 1천600원, 3등급 1천3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2014년 사업부터는 농업인의 편의 도모와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별‘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구성해 공급업체 및 농가별 공급 물량 배분의 적정성 등을 검증토록 했다.

또한 봄철 농가 수요 집중시기에 맞춰 비료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신청 시기를 11월로 앞당겨 신청을 받는다.

전남도 관계자는“신청 희망농가는 11월 말까지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도 주관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업체에 대한 품질검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해 양질의 유기질비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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